제22대 총선 담양·장성·함평·영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현역 의원이 승리해 4선 고지에 올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담양·장성·함평·영광 선거구는 이개호 당선인이 6만1천42표로 56.46%를 얻어 3만8천827표(35.91%)를 얻은 이석형 후보를 20.55%p 차로 제치고 여유롭게 당선됐다.이개호 당선인은 담양지역에서 2만480표(69.54%)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이어 장성지역에서 1만6천437표(61.09%)를 얻어 압승했다.이석형 후보는 함평지역에서 유일하게 1만254표(50.60%)로 8
제22대 총선 전남 격전지 중 한 곳인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도 정권 심판론이 확연히 드러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이개호 후보가 지지율과 당선 가능성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무소속 이석형 후보를 앞질렀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선두다툼을 벌였던 3선 군수 출신 이석형 후보는 정권 심판론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자기 잇속이 아닌 지역을 잘 챙길 수 있는 사람을 뽑으러 왔어요.”5일 낮 12시께 영광읍 청소년문화센터 앞.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이날 사전투표소에서는 점심시간에 맞춰 나온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안내원들의 말에 맞춰 주민등록증을 미리 꺼내들고 있었다. 투표소 바닥에는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를 안내하는 화살표가 주민들을 안내했다. 100m를 이룬 긴 줄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의지를 느끼게 했다. 긴 줄에 놀라 나중에 오겠다는 사람들도 있었다.한쪽에는 투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
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최종 사전투표율이 48.4%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장성지역의 사전투표율이 50.0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선거구 내 전체 유권자 15만2천76명 가운데 7만3천688명이 참여해 투표율 48.4%를 기록했다.이는 전국 사전투표율 31.28% 보다 17.17%p 높은 수치다.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전남 41.19% 보다도 7.2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는 역대 총선 중 가장 치열
4·10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전국적인 판세에서 민주당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정권심판 바람을 타고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형국이다.이번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의 이개호(64) 현역 의원이 일찌감치 민주당 공천을 확정한 이후 군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김유성(63·국힘) 전 전남대한탐정연합회장, 복지TV 사장을 지낸 김선우(58·새로운미래) 대한노인회 중앙회 정책위원, 곽진오(61·개혁신당) 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4·10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불꽃티는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최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85곳을, 더불어민주당은 150곳을 ‘우세’지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최대 승부처인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은 24곳을, 민주당은 85곳을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이러한 가운데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선거전도 본격화되고 있다.윤석열 정권 만 2년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 점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정운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을 선택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본선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22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모두 5명이 등록을 완료했다.전남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현역 이개호(64) 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석형(65) 전 함평군수가 대항마로 맞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여기에 국민의힘 김유성(63) 후보, 새로운미래 김선우(58) 후보, 개혁신당 곽진오(61) 후보가 출사표를 던
제22대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최근 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이 후보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장성사무소에서 선대본부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수여식에는 공동선대위원장, 지역위원장, 홍보본부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지역 핵심인사가 참여했다.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임명장 전달, 이 후보 인사말, 공동선대위원장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후보는 선대위 고문으로 김영풍씨를 위촉하고 △강이원 공동선대위원장 △이정환 공동선대부위원장 △
이석형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선거구 국회의원 무소속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 후보는 지난 21일 오전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무소속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23일 영광선거사무소에서 지역구 4개군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임명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발대식은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전달, 후보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후보는 나승만 전 영광군의회 의장을 선대위원장에, 권재국 전 해룡고 교장을 명예 선대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선대위를 구성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마무리돼가는 중에 이개호 의원에 대한 단수공천 여부가 1일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심의견을 기각하고 단수공천을 확정했다.1일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단수공천이 아닌 경선 결정을 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심야 회의가 마친 뒤 권칠승 당 수석대변인은 이 의원의 단수공천 결정을 확정한 것에 대해 "오랜 토론과 격론이 있었다"며 "통합의 가치를 존중하고 당 기여도를 고려해 재심위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민주당의 공천은 마무리 수순으로 돌입했고 본격적인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45일 앞두고 이개호 현역 의원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1개 선거구의 공천 심사 결과가 발표된 것으로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수공천 지역 17곳, 경선 지역 4곳 등 21개 지역구 7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7차 심사 대상지는 ▲광주 1곳 ▲전남 1곳 ▲서울 2곳 ▲인천 1곳 ▲대전 1곳 ▲경기 12곳 ▲충북 1곳 ▲제주 2곳 등이다.이 중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는 이개호 현역 의원이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거소투표 대상자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거소투표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거소투표는 신체장애 등으로 투표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유권자가 직접 투표소에 가지 않고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공직선거법상 △(사전)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
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는 금품선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개호 현 국회의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목포MBC와 여수MBC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이개호 현 국회의원 30%, 박노원 현 민주당 부대변인 27%, 이석형 전 함평군수 24%로 3명의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김영미 현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부위원장 4%,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1%로 집계됐다.이 의원은 성별 지지도에서도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총리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미래’에 참여를 선언했다. 김 전 사장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에 출마를 준비 중이었는데 민주당에 후보 적격심사에서 21대 무소속출마를 문제 삼아 부적격판정을 받아 민주당을 탈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사장은 “내게 내려진 부적격 판단의 이유는 다른 어떤 후보에게는 영향이 없었으며 적격으로 판단됐다”며 적격심사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내부의 어떠한 힘이 작용한 것 같지만, 내 부족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다”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담양·함평·영광·장성)는 14일 국정개혁 공약의 하나로 ‘한국형 이민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감소국으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이민정책은 인구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 마땅하다”며 “윤석열 정부 이민정책은 태생적으로 이주민에 대한 단속·통제 중심의 형사 정책으로 고착화할 소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법무부가 현행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를 외청인 출입국·이민관리청으로 분리 승격하겠다고 나선 것은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 등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에 초점을 맞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이 함평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용역 국비확보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함평군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날 함평군청에서는 함평군과 도로교통공단간 교통안전교육원 건립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교통안전교육원 건립과 관련한 상호협력 및 공동노력을 약속했다.이어 1억원의 용역예산 확보를 통해 건립을 위한 물꼬를 터준 이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이 의원은 2024년도 국비예산 국회 심의과정에서 함평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이석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담양·함평·영광·장성)는 “농업, 농촌, 농민과 어민 보호 대책이 없는 CPTPP(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과 한일FTA 추진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경제협력과 한미일 안보동맹을 내세우며 한일FTA 체결을 위한 군불 때기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새해 들어 일본과의 경제협력을 비롯해 일본 주도의 CPTPP 가입,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연대 강화 등 관련 언론 리포트가 연일 쏟아지고
장성군민과의 대화에서 총선 예비후보들 간 설전이 벌어지면서 묘한 신경전이 연출돼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만나는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이 가운데 지난 9일 오전 황룡면민과의 대화가 열린 황룡읍행정복지센터에는 100여명의 주민, 언론인, 도·군의원, 공무원 등으로 붐볐다.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지만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눈살을 찌푸려야만 했다.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얼굴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담양·함평·영광·장성)는 10일 “전남 서북권의 중심지인 영광이 서해안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를 위해 군산에서 영광을 거쳐 목포로 가는 서해안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영광과 함평을 잇는 국도 23호선 구간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포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해안고속철도는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총 길이는 121㎞이고 소요 사업비는 2조 3천056억원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노원 예비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창당 선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박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야권 통합으로 힘을 모아 정권교체에 나서라는 두 분의 대통령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며 이 전 대표가 직접 야권 분열의 길을 열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시대정신을 거스르고 민심을 저버리는 지금의 행보는 이 전 대표가 언급했던 김대중, 노무현 정신에 반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또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 지역구에서 4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