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지자체, 가족센터 등 다문화교육 유관기관의 중복사업을 통합하고 맞춤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 통합 지원에 나선다. 13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전남도청과 함께 신안비치호텔에서 다문화교육 및 이주배경가정 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다문화교육 및 이주배경가정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전남교육청, 전라남도청, 전남교육청국제교육원, 22개 시·군교육지원청 및 기초지자체, 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의회는 2023년 다문화교육 사업 추진 현황과 개선 사항, 2024년 사업 추진 방
영광도서관이 오는 24일부터 ‘영광 夜수다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13알 영광도서관에 따르면 영광 夜수다 인문학 강연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펼쳐진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 지역민을 대상으로 주제 강연을 펼친다.첫 번째 강연은‘경제적 인간’이라는 주제로 홍기빈 작가가 자본주의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작가의 저서 ‘어나 더 경제사 1. 자본주의 편’을 바탕으로 삶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탄생과 발전, 돈과 경제, 문명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우리가 가야 할 길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 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인 이기원 교수가 오는 18일 제21세기장성아카데미 강단에 선다.이기원 교수는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 생명공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와 푸드테크학과장을 맡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최근 들어 식품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2월 전남도, ㈜더본코리
폐교된 장성 약수중학교가 오감약수터로 새단장됐다.장성교육청은 12일 “‘폐교를 지역민에게’정책에 따라 그동안 방치됐던 약수중를 주민 공감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장성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로 2018년 폐교된 후 흉물로 남아있던 약수중학교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공감쉼터에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3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그 결과 잡초가 무성했던 폐교 부지에 천연잔디가 조성됐다. 옥외 화장실 리모델링, 족구장, 풋살장 등 주민 공감쉼터로 탈바꿈해 지역민의 품으로 돌아갔다.박충렬 북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새로운 쉼터
함평교육청은 13일 “전날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각급학교 학부모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함평학부모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2024년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홍보와 참여 독려를 시작으로 함평학부모연합회 운영 결산보고, 2024학년도 함평학부모연합회 임원진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함평교육과 함평학부모회의 방향을 협의했다.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신임 이오순 회장을 포함 6명의 임원이 선출됐다.이오순 회장은 “함평교육과 학부모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교육사업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
장성군이 최근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올해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는 의장인 김한종 장성군수를 포함해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장성군 평생교육협의회는 장성군 평생교육 진흥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다.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선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지난해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서 주요 현안사업과 평생학습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올해 장성군 평생교육의 7대 중점사업은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활
함평월야중 학생들이 2024년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도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5일 함평월야중에 따르면 최근 2,3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뜨거운 심장’팀이 함평소방소에서 열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열릴 도 대회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심정지 발생 시 전남도민의 초기대처능력과 생명존중정신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함평군 대회에는 함평월야중에서 5개팀이 출전했다.구급전문교육사, 국급전문대원 출신 소방관 등 전문가의 심사 아래 심폐소생술의 정확성과 상황 표현력을
장성교육청은 6일 “최근 전입 교직원과 희망교원 26명을 대상으로 특색교육인 ‘신(新) 선비를 키우는 문향(文鄕)교육’과 ‘정관스님과 함께 하는 우리 고장 장성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아는 만큼 더 보이고, 더 잘 가르칠 수 있어요’ 주제로 추진된 장성 문화 탐방 활동에서는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리는 필암서원을 탐방하며 장성 선비들의 정신과 얼을 배우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탐방지는 역사교재에 포함된 곳으로 선정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어 사찰음식의 대가인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과 음식철학과 연결
영광교육청은 6일 “최근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업무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영향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폭력예방과 학생생활지도를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맞춤형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안내했다.이어 학교폭력사안처리 매뉴얼 숙지,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교내·외 생활지도 강화, 관계맺기를 위한 학생주도적 학교 행사 운영 권장
장성도서관이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작가 초청 강연, 체험행사,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5일 장성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먼저 2024년 올해의 책 ‘오리 부리 이야기’의 저자인 황선애 작가를 초청해 13일 오후 2시에 도서관 강당(3층)에서 ‘동글동글 뾰족뾰족 말의 힘’을 주제로 참여자들과 책을 통한 즐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황선애 작가는 2011년 부산아동문학신인상 동화 부문으로 등단해, 2018년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을 수상했다.2021년에는 책 ‘오
함평영화학교는 6일 “최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언식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학교 내 폐기물 관리 철저, 빈 교실 불 끄고 적정 온도 유지하기,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주 1회 음식 남기지 않는 날'도 운영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펼쳐나갈 계획이다.함평영화학교 학생회는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영화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
학생수 감소로 폐교위기에 놓였던 장성 서삼초가 아토피 치유학교 운영으로 폐교위기를 극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장성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아토피 치유학교를 열었다. 그 결과 올해 올해 지역민 8명, 전학생 22명, 농산어촌 유학생 15명으로 전교생 45명, 유치원생 11명 전체 56명이 됐다.아토피 치유학교는 지난해 약 2개월간 시범 활동을 통해 비젼과 방향을 탐색한 후, 2024년도에는 1기와 2기로 나누어 3월부터 12월까지 28회가 운영된다.아토피 치유학교는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평초가 신학기를 맞이해 또래 관계 개선과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0일 함평초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 11일부터 28일까지 반별로 10회씩 운영됐다.프로그램은 신체를 활용한 놀이 활동을 통해 긍정적 신체 이미지를 인식하고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파악해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또래 간 갈등과 부정적인 정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기획됐다.학생들은 STOP&GO 활동을 통해 신체 조절력과 움직임을 확장하는 연습을 하고 ‘진주를 찾아서’ 활동으로 자
트로트 박사 손민정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4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 강단에 오른다.손민정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음악 이론을 공부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트로트’를 주제로 음악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KBS 시사프로그램 ‘이슈 픽, 쌤과 함께’에 출연해 대한민국이 왜 트로트의 매력에 빠졌는지 강연한 바 있다.이번 강연에서 손 교수는 최근 불어온 트로트 열풍과 시대적 상황에 따른 트로트 변천사를 훑어본다. 트로트가 한국인에게 지닌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도 갖는다.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장성도서관이 세계 책의 날 기념 이정모 관장 초청 인문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명의 역사! 여섯 번째 대멸종, 인류는 살아남을 수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오는 23일개최된다.생명이 진화한 환경, 현재 겪고 있는 여섯 번째 대멸종의 양상과 기후 위기에 관헤 쉽게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정모 관장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펭귄 각종과학관 관장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 이야기를 전달해오고 있다.강연 신청은 18일까지 도서관 누리집 접수 및 사무실 방
함평교육청은 29일 “최근 나산실용예술중, 월광기독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함평교육 공감·소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감·소통은 ‘2024. 함평교육’에서 추진하는 교육 정책 및 사업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통해 맞춤형으로 학교와 학생을 지원하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나산실용예술중에서는 △체코 세바라첵 합창단과의 교류 △컴퓨터실 노후 PC 및 무선AP 교체 등 주로 국제 교류와 현안 사업을 고민하고 다양하나 의견을 나눴다.월광기독학교에서는 학년별로 진행되는 특색 교육과정과 변경 인가에 따른
삼서초가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23일 삼서초에 따르면 최근 유치원생, 초등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전남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에서 다양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삼서초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3월에 전남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등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체험에 참여한 6학년 노연우 학생은 “안전체험학습장에서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여러 가지 안전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최덕주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 만큼 소중한 가
영광염산중은 23일 “최근 양정훈 와이리더십센터 대표를 초청해 ‘독서와 진로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은 영광진로체험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진로 명사특강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소재지 학교에서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실시됐다. 양 대표는 LG, 포스코, 네이버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독서 및 리더십과 관련된 코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주요 저서로는 △내 꿈은 하루 한뼘씩 자란다 △케미스트리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책쓰기’ 등이 있다.윤 대표는 강연을
장성백암중은 22일 “전날 전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와 연계한 감성리더십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과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타인에 대한 배려란 주제로 배려의 가치를 알고 실천사례 찾기 △ 관계 형성으로 소통하기란 주제로 소통카드를 활용한 친구 장점 찾기 △공동체의 의미를 알고 협동하기 △나만의 헌법 만들기 △명품학교 명품나 만들기로 나의 행동 원칙 세우기 △실천의식 함양을 위한 나의 헌법 선포식으로 6개의 단계별 테마로 운영됐다.이날 장성백암중 교육과정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