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가 올해 첫 추경을 열었지만 날카로운 추궁은 찾아보기 어려워 보여주기식 질의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질의가 원론적 수준이거나 형식적 질의 답변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지난달 29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21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4월3일까지 1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회기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진행됐다. 추경은 본예산과는 별도로 특별한 필요가 있을 때 추가로 편성하는 예산이다. 의회로서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줄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심사에는
영광군은 지난달 29일 “임대농기계 이용자 중 농기계 운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추진은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 ‘군수에게 바란다’의 민원 반영과 ‘영광군의회 군정 질의’에서의 농업인 애로사항 해소 방안으로 시행하게 됐다.배송서비스 이용은 농기계임대사업소 근무시간 내이며, 대상자는 차량미보유자이다. 단, 차량보유자 중 1t 트럭에 농기계 적재가 어려운 기종을 임대할 경우 지게차 없이 상·하차가 가능한 자주식 농기계(바퀴 달린 농기계)에
강필구 영광군의장이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됐다.22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2기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을 위한 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위원추천위원회 위원은 추천기관인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경찰청장, 광주지방법원장으로부터 각 1명씩 추천받아 선출됐다. 당연직으로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전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는 김영록 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2명의 자치경찰위원을 추천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강필구 영광
강필구 영광군의장이 전남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사무기구 인사 자율성 보장을 촉구했다.15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담양리조트에서 제290회 전남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강필구 의장은 “정부가 인구 10만 미만 시군자치구의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지방의회의 사무기구는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 견제와 균형을 위해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장 직급 상향과 조직구성에 관한 자율성을
영광군의회가 타 지자체의 성공·실패 사례 현장을 찾아 군정 발전방향을 모색했다.15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김한균 의원과 조일영 의원이 최근 영덕 뚜벅이마을, 포항 호미곳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 울산 빈집정비사업 현장, 하동군청 등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이전에 우수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벤치마킹에서 벗어나 실패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며 반면교사(反面敎師)에 초점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첫째 날은 트래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경북 영덕의 청년마을인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는 단계(관심·관계·기회·
장성군의 올해 첫 추경안이 장성군의회 예결위에서 사상 초유로 의결 보류됐다.8일 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수·이하 예결위)는 이날 제357회 임시회 제4차 예결위 회의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결 보류 결정을 내렸다.회기 중 예결위에서 장성군이 제출한 예산안의 의결이 보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연수 예산결산위원장은 이번 추경안 의결 보류 결정에 대해 집행부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변경계획안’을 사전에 의회 승인 절차 없이 예산안과 함께 제출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집행부가 ‘통합재정
함평군의회는 지난달 15-28일 열린 제288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함평군이 추진하는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함께 모색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제288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은 총 9건이다.주요 안건으로는 △함평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평군 재난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사)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출연금 동의안, 함평군 제
영광군의회와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가 송전선로의 영광군 통과를 막아내기 위해 힘을 모았다.1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의원간담회실에서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이하 군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20일 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지금까지의 활동사항을 군민대책위원회와 공유하고,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리에는 군민대책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영광읍·대마면·묘량면·군서면·군남면 대표와 영광
영광군의회가 지난달 29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은 후,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제설장비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영광군의회는 오는 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모두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
장성군의회 의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1일 장성군의회에 따르면 군의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라면과 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함께한 의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시설이 없는지. 군민의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 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의회는 매년
김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2)이 최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회식 의원은 각종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 해결은 물론 노인복지시설 개선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확충을 위해 관련 조례를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또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정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31일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 인사 채용 문제를 지적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한 노동자이사제가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정 의원은 지난해 수행했던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인사 분야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남도 감사관실에서 부정채용에 대한 적발 내용을 언급하며 적절한 지침을 마련하여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줄 것을 언급했다.정 의원은 “지난해
장성군의회가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12일간의 2024년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장성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장성군으로부터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2024년 장성군의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이어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성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원안 가결했다.장성군 읍·면·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성군 상무평화공원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 시군 의회 의장들이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 단가 인상 촉구에 나섰다.19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군의회에서 2024년도 제1차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한 5개 시·군(경주시·기장군·영광군·울주군·울진군) 의회 의장과 원전특위위원장으로 구성돼 매년 상·하반기 정기 회의를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시·군에 각종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기장군의회에서 제안한 원전의
이남오 함평군의원은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열린 ‘2023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지자체의정발전공헌 특별대상을 받았다.12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한국기자연합회 주관으로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기리기 위한 상이다.이 의원은 민선8기 제9대 함평군의회 의원으로서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 의원은 “지역발전과 군민
장성군의회는 3일 “전날 본회의장에서 의원, 사무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군청 광장에서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행사는 원활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헌혈에는 군의회 의원, 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장성군의회 의원들은 “우리가 실천한 작은 노력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정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특별한 시무식을 개최한 장성군의회 고재진 의장은 “새해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
■장기소의원-지방균형발전과 거점도시육성·지방시대 대책 TF팀 구성정부는 지방소별 위기에 대응코자 4대특구를 만들어 ‘특구’ 이전 기업에 파격적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지방형 테크노벨리를 만들어 첨단산업·공공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거점 육성에 나서며 지자체가 실질적 권한을 갖고 정책을 추진토록 권한을 이양할 방침이라 밝힌 만큼 영광군도 지방균형 발전과 거점도시 육성 및 지방시대 대책TF팀 구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답변 바란다.◇ 김정섭 부군수 : 현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이 최근 제275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가 부적절한 보조금 사업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이 없이 지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지난해 새싹채소 시설사업 보조금법 위반과 이로 인한 경로당 부실도시락 사업 관련 등에 대해 보고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건물회수 및 보조금회수 조치에 대해 수차례 요구했다”고 밝혔다.이어 “금년 7월 16일까지 회수할 수 있다는 근거자료를 확보한 후 집행부에 서류 일체를 넘기고 회수를 기다렸으나, 감사부서과 해당부서는 결국 기한을 넘겼다”며
정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이 지난 19일 전라남도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감사패는 전남체육 발전과 체육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예산 증액, 조례 제정,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바를 인정함에 따라 수여됐다.정 의원은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육 영재 육성을 위한 운동장비 구입, 전국단위 경기대회 출전비·훈련비 등 2023년 본예산에서 총 20억원, 2023년 제1회 추경에서는 전국체전 훈련비 식비 등 총 3억원을 증액·확보했다.또 올해 상반기 도정질문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
박원종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21일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에서 그간의 활동들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고 시상하는 상이다.박 의원은 평소 현장을 돌며 발로 뛰는 의원으로서 도민들의 눈과 귀가 돼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청년세대들의 육아와 출산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현장에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고 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