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립미술관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6월2일까지 특별 기획전 ‘재현과 위로’를 개최한다. 30일 함평군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여운, 임남진, 허수영, 황선태 작가의 작품 50점으로 구성됐다. 주변의 풍경과 일상의 감정을 따뜻하게 재현한 작품을 통해 보는 사람이 ‘위로’받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노여운 작가가 그린 골목의 이발소, 슈퍼, 세탁소 등은 아련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회상하게 하며, 그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사람들의 흔적이 주
영광군이 내달 16일 오후 1시 영광스포티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민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번 행사가 전 군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예비심사는 내달 14일 오후 1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15팀의 본선 진출자는 예심을 통해 가려진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내달 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참가 신청률이 저조할 경우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
영광군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7시에 신춘특집 ‘희망 콘서트’를 공연한다.14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매년 군민 화합과 소통, 희망을 담은 신춘음학회를 통해 군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격차를 줄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첫 공연으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화려한 볼거리를 갖춘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개그맨 홍석우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클나무오케스트라의 클래식을 선보인다. 또 가수 마야가‘진달래꽃’, ‘쾌지나 칭칭나네’, ‘쿨하게’등 명품라이브 무대로 관객을 압도한다. 클래식과 퓨전을
장성군이 올해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7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장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상상 더하기’라는 주제로 10월까지 총 6편의 공연을 연다.첫 테이프는 오는 3월 16일 어린이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가 끊는다. 4월 20일에는 유명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 5월 11일 안영은 작가의 베스트셀러 가족 뮤지컬 ‘슈퍼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 이어진다.6월 15일에는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뮤지컬 ‘보조개 사과’가 관객과 만난다. 8월 17일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 뮤지컬 ‘무지개
장성도서관 갤러리 뜨락에서 오는 29일까지 ‘새로운 시작은 작품의 도전이다’라는 주제로 김강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 작품은 자신의 뿌리인 외가의 풍경을 되새기며 고향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32점의 작품에 담았다. 탁 트인 바다, 넘실한 장미꽃의 향연과 같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추억이자 향수인 광주, 무등산을 작품에 표현했다. 작가는 소박하지만 새로운 삶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재료와 나이프로 겹겹이 물감을 쌓아 올려 하나의 양감 표현을 한 장미꽃과 엽서, 스케치로 행복함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있다.김강수 작가는 전라남도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전남대 오케스트라가 영광군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24일 영광군에 따르면 전날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전남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교류음악회가 열렸다.이번 교류음악회는 전남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남대 예술대학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제안해 이뤄졌다.특히 이번 공연은 최혁재 금천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전남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첼로의 나윤주 교수, 피아노의 신수경 교수,
국제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GOOD NEWS CORPS FESTIVAL)’이 오는 22일 광주에서 열린다.15일 IYF에 따르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17일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이번 페스티벌은 ‘청춘, 세계를 품다’ 주제로 열리며 주한 라오스 대사관, 주한 잠비아 대사관 (주)히말라야코리아, (주)링티, 인테이크(주), ㈜일화 등에서 후원한다.지난 한 해 동안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각국에서 해외봉사를 통
함평군이 ‘예향전남’을 있게 한 전남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10일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예향의 격’이 오는 3월 10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함평군립미술관의 전남미술 소장품을 통해 예향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 후기 소치 허련 등 남종문인화부터 현대 황영성 화백의 구상화까지 64점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1부 ‘예향의 발단’은 19세기 소치 허련을 필두로 허형을 거쳐 20세기 남농 허건, 의재 허백
장성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AR 그림책 ‘장성의 자랑 김인후’의 원화 18점을 전시한다.이번에 전시한 그림책은 2023년 장성도서관 ‘청소년 역사문화교실’을 통해 제작됐다. 진원초 5학년 학생들이 동화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와 함께 함께 지역 인물에 대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했다. 올해에는 특별히 AR 기술을 접목해 김인후 선생과 필암서원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은 실제 공간에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증강해 사용자가 증강된 가상정보와 상호작용
영광문학인들의 문화 향연인 ‘제1회 영광문학축전’이 지난 16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강종만 군수, 강필구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전남문인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1부 축하공연에서는 회원들의 시낭송을 비롯해 한수산 국악단의 국악공연과 영광군 청년음악동아리의 ‘추풍부’, ‘영광의 노래’ 등 공연이 이어졌다.2부 본행사에서는 디카시 공모전을 지원한 정주라이온스클럽 조문수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이어 지난 10개월 동안 시행했던 전국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최근 ‘제9회 전국 다문화 가족 모국 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행사는 영광군가족센터에서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영광군 및 영광군의회가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모국 전통 춤 경연을 통해 친정 나라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민에게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정섭 영광부군수,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박원종·오미화·장은영 전남도의원, 김한균 영광군부의장 등 영광군의원, 강현덕 한국가족센터협회장, 박혜영 전남가족센터협회장 등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40
배우 양희경과 함께하는 달콤한 클래식 공연이 오는 6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1일 영광군에 따르면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은 국내 정상 연주자 8인이 구성된 ‘유토피아 클래식 앙상블’과 함께 하는 클래식 콘서트다. 창작, 영화, 네오클래식 등 폭넓은 장르의 연주를 다룬다.잔잔한 목소리를 가진 배우 양희경이 진행을 맡아 마치 한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듯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은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로 품격을 더하고, 성악, 탱고, 기타 및 발레 분야의 정상급 게
다문화예술동아리 ‘락(樂)뮤(Musical)’의 제9회 정기공연 ‘여순사건-YOU가족’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여순사건-YOU가족’ 공연은 지난달 2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학생, 교사, 교육동동체 등 약 600명이 관람했다.락뮤공연은 2015년부터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비다문화학생들이 호흡을 맞춰 뮤지컬연습을 하며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삶을 개척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공연은 전남 여수와 순천 지역에서 일어난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으며 뮤지컬을 통해 사건 당시의 참상
장성군은 23일 “내달 5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겨울 재즈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가수 주현미와 재즈 보컬리스트 이경우, 재즈 드러머 필윤의 필윤밴드가 우리 귀에 익숙하면서도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케이 재즈(K-Jazz) 러브레터’ 주제의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로 편곡된 주현미의 대표곡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함평군은 20일 “‘전날 제1회 함평 한국춘란 가을전시회’가 함평자연생태공원 다목적전시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평난연합회가 주관ㆍ주최하는 ‘제1회 함평 한국춘란 가을전시회’에서는 연합회 산하 함평춘란난우회외 6개 난우회 200여명의 회원, 군민들이 정성들여 키운 진귀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함평 관내 한국 춘란 엽예품 총 200여점이 공개 전시됐다. 이어 출품작 중 70여점을 선정해 함평난연합회장상을 시상했으며 대상자에게는 함평난연합회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이만호 회장은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가 영광아카데미 강단에 선다.17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영광아카데미를 개최한다.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서 교통사고 관련 법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영광아카데미 신청은 영광군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받고 있다.기타 문의 사항은
장성군은 1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잔디밭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마련한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앞선 9월에는 팬텀싱어3 준우승 ‘라비던스’ 멤버인 소리꾼 고영열, 10월에는 전통음악 합주단 ‘선풍’이 가락의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전한 바 있다.대미를 장식한 ‘김덕수패 사물놀이’는 신명나는 국악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영광 청소년 문화콘서트가 지난 14일 600여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청소년 문화콘서트는 강의 위주의 딱딱한 강연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공연, 강연,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활동에 중점을 둬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학생(영광공고·영광중·해룡중·법성고)과 군민 600여명이 참석했다.장효순 강사의 건강체조로 가볍게 몸을 푼 후 카운트 어택팀의 인도 문화 댄스 ‘타타드’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강종만 영광군수의 축사, 초등학생 댄스팀 이글스 플라이의 한국전통
장성군에서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2009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등 장성군 대표 문화·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11일 장성군에 따르면 홍길동체육관에서 내달 9일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으며 초대가수는 배일호, 박상철, 현숙, 설하윤, 무룡 등이 출연한다.예선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장성군민을 비롯해 출향인, 장성지역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장성도서관은 3일 “최근 관내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도서관, 인문학으로 만나다’ 프로그램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책 ‘지극히 사적인 네팔’을 집필한 ‘수잔 샤키야’ 작가를 초청해 ‘문화 차이에서 문화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강연에 참여한 학생과 지역주민은 언어, 풍습 등 네팔의 기본적인 문화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다문화 사회 속에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재기 관장은 “다문화 비중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