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이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공람 과정에서 직접적인 개입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주민 공람이 진행 중인 지역의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람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초안 열람부 서명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19일 고창군농민회·영광군농민회 등에 따르면 고창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성내면을 제외한 13개 읍·면사무소에서 한빛원전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공람을 실시했다.초안 주민 공람은 공정하게 진행돼야 하는 것으
15년 만에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영광군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는 종합점수와 순위가 전년 대비 10단계 오른 것으로, 성취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 기치로 17일부터 4일 간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는 22개 시·군 7천314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20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전남체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손점식 사무처장의 성적발표, 종합시상,
함평군은 20일 “최근 해보면은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보면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8 만세운동과 해보면민의 날 추진 전 해보면 일제대청소를 실시해 관광객과 주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이번 정화 활동에는 해보면 기관·사회단체 등 해보면민 7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해보초·중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스스로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는데 그 의의를 더했다.윤성태 해보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농협경제지주 장성복합물류센터는 19일 “최근 장성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나문선 장성군지부장, 염동준 마트사업호남지사장, 박종곤 호남자재유통센터장, 박창욱 호남농산물물류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농협 장성복합물류센터는 농협 물류의 통합화·규모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수도권과 호남권을 연계하는 내륙 물류거점 기지로서 장성군 유탕리에 마트사업호남지사(생활물자), 호남자재유통센터(농자재), 호남농산물물류센터(농산물)가 위치해 있다.나문선 지부장은
함평군은 19일 “최근 엄다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지역 주거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원들은 내려앉은 주방 천장에 대한 재보수와 도배는 물론 높은 문턱으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가정에 계단과 안전 손잡이를 만들었다.이어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소외 계층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번 봉사활동의 수혜자 양 모씨는 “주방이 언제 무너져내릴까 하는 걱정 속에서 살았는데 이제 마음 편히 잘 수 있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정순용 엄다면장은 “따
영광군가족센터는 19일 “최근 벚꽃이 만발한 불갑사와 물무산 황톳길에서 ‘글로리와 오감만족-봄날 꽃소풍과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족친화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0여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포토존 즉석 사진찍기,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강종만 군수와 박원종, 장은영 도의원이 깜짝 방문해 참여 가족들을 격려하며 호응을 얻었다.한편, 영광군가족센터는 지역 특화 가용자원을 가족의 친화를 위한 체험현장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오감 만족
요즘 많은 사람이 고운 피부와 아름다운 몸매를 갖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 여기 적은 비용으로도 확실하게 고운 피부와 아름다운 몸매를 가꿀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2013년 미국 뉴욕에 사는 50대 여성이 유방암을 자연치유하고 싶다며 찾아왔다. 이분은 피부미용 때문에 온 것이 아니었지만 고혈압과 당뇨를 비롯한 여러 질환과 건선, 알레르기 피부 반응이 심했고 체중이 80㎏ 정도의 비만이었다.우리 병원에서 늘 하는 대로 피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피의 오염을 만드는 장누수증후군 해결이 가장 근본적
장성군이 7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14레인 규모의 ‘군립 볼링장’ 건립을 기산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선심성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작년 김한종 군수 취임 1년 기자회견장에서 김 군수는 군청 앞 삼호센트레빌 건물을 매입해 도민체전을 위한 볼링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이후 건물 매입이 무산되고 기산리 일대 군유지로 볼링장 부지가 결정되고 제357회 임시회 행자위에서 군수가 제출한 공유재산 취득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고 예결위에서 삭감 없이 통과 됐다.회의록만 보더라도 문제점이 많은데 행자위에 출
제22대 총선 담양·장성·함평·영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현역 의원이 승리해 4선 고지에 올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담양·장성·함평·영광 선거구는 이개호 당선인이 6만1천42표로 56.46%를 얻어 3만8천827표(35.91%)를 얻은 이석형 후보를 20.55%p 차로 제치고 여유롭게 당선됐다.이개호 당선인은 담양지역에서 2만480표(69.54%)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이어 장성지역에서 1만6천437표(61.09%)를 얻어 압승했다.이석형 후보는 함평지역에서 유일하게 1만254표(50.60%)로 8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19일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복지관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사회복지시설평가는 시설운영 효율화와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3년 주기로 전국 장애인복지관 15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5개의 모든 평가영역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지난 2016년 5월 개관해 (사)한국지체장애인
지역 환경단체가 한빛원전 인근 지자체 6곳이 원전 계속 운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 것을 두고 반발하고 나섰다.단체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과정에서 무더기 서명, 이름 도용, 여행경비 지급 등 금품제공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 및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공동행동은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지자체의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보완 요청을 무시하고 주민 공람을 강요한 한국수력원자력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한수원이 보완하지 않았지만 주민 공람을 결정한 해당 지자체들에 유감의
영광군이 15년 만에 전남도민의 최대 스포츠 대축제인 전남체육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11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제63회 전남체육대회,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 슬로건으로 영광스포티움 등 2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양대체전은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영광에서 열린다. 전남체전은 22개 시·군에서 24개 종목 2만여명이 참가하고, 전남장애인체전은 21개 종목에 1만5천여명
제30회 월야면민의 날 행사가 12일 월야 달맞이 공원에서 면민,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초청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이상익 군수, 윤앵랑 함군의장, 군의원, 지역 조합장, 역대 회장, 사회단체장, 주민 8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월야면번영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색소폰 연주, 장구놀이, 농악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면민의상 시상식, 장학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군수 상에는 조성님씨가 군정 발전공로로 수상했으며, 서종갑씨는 함평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서상선씨
영광군은 12일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본예산 6천645억원 대비 744억원(11.2%) 증가한 7천389억원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5천844억원 대비 598억원(10.23%)이 증가한 6천442억원이다. 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포함)는 본예산 801억원 대비 146억원(18.23%) 증가한 947억원이다.제1회 추경예산 기능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 1천807억원(181억원 ↑), 국토및지역개발분야 564억원(151억원 ↑), 농림해양수산분야 1천503억원(133억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장성담양지사는 12일 “가입자 간의 형평성을 높이고 외국인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가입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은 국내에 6개월 이상 살아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으면서도 국내 병원에서 수술이나 치료만 받고 돌아가는 ‘무임승차’를 근절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022년 말 기준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는 132만명이며, 그 중 중국 국적 가입자는 68만명으로
함평군이 오는 26일까지 전남도 장기여행 체험 프로젝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를 모집한다.‘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함평 장기체류 관광객이 SNS 홍보 미션을 수행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공고일 기준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 중 함평 여행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참가자는 7~3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여행 후기 작성, 체험프로그램 참가,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의 여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모든 여행과제를
영광군은 9일 “전날 소희의실에서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 개요를 시작으로 ▲중점사업 16건 ▲실과소 연계사업 45건 ▲읍·면 연계사업 28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군은 관광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투어 ▲영광 쉼 투어 ▲여행경비 지원사업 ▲영광에서 한달 여행하기 등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단체관광객 유치
장성군이 찾아가는 행정 브랜드 ‘휴먼행동단’을 중심으로 주민 감동 행정을 펼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휴먼행동단’은 △휴(休), 군민이 편안한 장성 △먼저 찾아가는 행정 △‘주민 감동 프로젝트 추진단’의 줄임말이다.공직자, 기관, 자원봉사자, 전문가 557명이 ‘휴먼행동단’에 소속돼 있다. 기존 ‘찾아가는 사업’을 총망라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군은 최근 진원면 선적리 덕천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열었다. 마을을 직접 찾아가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거동 불편 주민의 민원 접수를
함평군은 전기자동차 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비공용 완속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이다.사업 물량은 벽부형·스탠드형 비공용 완속충전기 총 30대로 개인(세대), 법인 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고, 보조금은 충전기 종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신청 자격은 함평군에 연속으로 3개월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법인이다.전기자동차 소유자나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