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보증금대상제품(빈병) 반환수집소’를 지난해 11월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증금대상제품(빈병) 반환수집소 설치 사업은 주택가에서 발생하는 맥주병, 소주병 등 빈 병의 거점배출 시설을 확보하여 빈 병의 재활용 회수촉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광읍 만남의 광장 공중화장실 옆에 설치가 되어 월요일부터 금요일(토·일요일, 공휴일 제외) 13시부터 17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맥주병은 개당 130원, 소주병은개당 100원으로 반환이 이뤄진다.

무제한 반환이 가능하지만 빈 병에 훼손이 없어야 하며, 현재는 1일 평균 200여개의 공병이 회수되고 있다.

보증금대상제품(빈병) 반환수집소는 재활용되는 맥주병, 소주병 등 빈 병의 가정 내 방치를 방지하고, 마트에서 빈 병 반환 시 개수가 제한되던 불편함을 해소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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