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밤 풍경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장성군은 9일 “지난달 문화대교 회전교차로 조명분수대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회전교차로 중심부를 돋운 데 이어, 조명과 분수를 설치해 가시성과 경관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회전교차로 조명분수가 더해지면서 장성 황룡강 일원은 ‘야경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군은 플라워터널 인근에 각종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해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 중 눈길을 끌었다.

석송대 부근 황룡강 폭포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조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성 확보, 도시 미관 개선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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