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이자 기독교지도자연합(CLF)설립자인 박옥수 목사 기자간담회가 '미국선교, 복음으로 새로워지다'라는 주제로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박옥수 목사의 올 하반기 미국 10개 지역의 전도여행의 성과를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 K HOTEL 3층 거문고 홀에서 열린 간담회는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주최 했으며, 코로나19 방역치침에 따라 49명으로 참여인원이 조정돼 열렸다.

박옥수 목사의 이번 미국선교는 9월 27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LA, 앨패소, 앨버커키, 휴스턴,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 워싱턴DC, 내슈빌,뉴욕 순으로 진행됐다.

미국선교 활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성과로는 IYF LA 리더스포럼(10월 1일), 미국 인디언 교육자 포럼(10월 4일), 연방 상원의원 빌 카시디 감사장(10월 6일), 뉴욕 교육자 모임(10월 9일), 미국 그리스천채플린협회 상장(10월 10일) LA 월넛 시 감사패(9월 30일), LA 몬테레이크 시 감사패(10월 1일) 수여 등이 있었다.

간담회에서 박 목사는 전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선교보고를 시작했다.박 목사는 "방문했던 도시마다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기 위해 오셨고, 우리는 의롭게 됐다"고 증거했다.

"우리가 지금도 죄인 이라고 말한다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헛 죽음이라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목사는 "미국 전도여행에서 이 복음을 전했고, 많은 미국 목회자들과 방송국에서 전적으로 응원하며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00일보 기자는 박 목사와 질의응답 시간에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성경구절을 소개해 달라"고 질문했다.

박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지만 24절에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됐다고 나와 있다" 며 "코로나로 예배를 정상으로 드리지 못하지만 우리 선교회는 온라인으로 더 활발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고, 이 복음을 받아들인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2021 하반기 일정으로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이스라엘 방문과 아프리카 여러 국가의 정상들과 청소년 문제논의와 마인드 강연차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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