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가 올해 여름이불 지원에 이어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홍농읍(읍장 김관필)에 실버카 113대를 기탁하였다.

이번 실버카 지원은 평소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시행되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허리수술 후 걷기도 힘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선뜻 구입하지 못했는데, 덕분에 경로당도 갈 수 있고 움직이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관필 홍농읍장은 “주민들을 위한 한빛원자력본부의 꾸준한 관심과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보행보조기(실버카)는 각 마을 이장님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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