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 마련에는 전통시장이 최고지요! 전통시장으로 어서 오세요!”

전통시장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상인들은 추석맞이 음식마련에 나서는 주부들의 발걸음을 멈추기 위해 앞다퉈 신선한 농축산물을 내놓는다.

직접 재배한 싱싱한 농산물 부터, 신선한 가자미, 서대구, 청정 지역에서 사육하는 지역 특산 한우까지 없는 것이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전통시장이 다가오는 추석과 함께 다시 기대감에 부풀어 오르면서 지역 전통시장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영광에는 버스 터미널과 가장 가까운 ▲영광 터미널시장을 비롯해 굴비가 유명한 ▲굴비골영광시장에서 지역 특산물 굴비를 비롯해 각종 신선한 채소들을 살 수 있다. 장성에는 장성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황룡시장과 ▲사창시장 ▲사거리시장에서 길거리 음식 체험부터 축산물 거래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함평에는 나날이 명품시장으로 발돋음을 하고 있는 ▲함평 천지 전통시장이 있다.

함평 천지 전통시장은 지난해 현대식 건축으로 새 단장해 시원한 그늘 막 아래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경할 수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잃어가는 한국인의 정을 추억하며 이번 추석은 전통시장에서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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