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학생이 마장을 돌며 훈련을 받고 있다. 유소년 승마단은 2017년 5월 26일 창단했으며 현재 7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승마단은 2019년까지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등 각종 승마대회에서 수상했다

영광 승마장이 학생들의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습비 70%를 지원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신청 가능하며, 강습비용은 약 10만원만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수업은 전문 승마교관 3명이 진행하며 OT 및 안전교육, 기승기 체험, 장안 및 말끌기, 승·하마법 및 평보 등의 초급과정을 한 달 동안 매주 2회씩 총 10회 진행한다. 최종적으로는 말을 탈 수 있는 최소 자격인 포니 3등급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영광 승마장은 2014년 건립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으로써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총 부지면적 24,744㎡, 시설면적 4,643.02㎡로 관리사, 마방, 실내교육관, 초급·중급·고급의 4개의 마장이 있으며 총 16필의 말을 보유하고 있다.

학생승마체험 외에도 유소년 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방역공무원 PTSD 힐링 치료, 일일 승마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승마체험의 경우 미니말도 보유하고 있어 6세 이하도 회당 7000원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영광 승마장은 실내승마장도 준공할 계획이다. 2020년 3월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작년 7월 착공을 시작했다.

총 사업비는 33억7,000만원으로 건축면적 2,824㎡에 실내승마장, 야외 대마장, 마방 증설을 계획 중이다.

실내 승마장 건설을 통해 주중과 야간 운영이 가능해지면 승마장 운영 효율이 높아지고 소음감소로 인해 이용자들은 더 안전한 체험이 가능해진다.

홍농읍 소재 영광 승마장 전경. 왼쪽부터 중급 승마장과 초급 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이 중급 마장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교육관에서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위한 교육을 받고있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6세이하 어린이의 경우 미니말로 승마체험이 가능하다.
영광 승마장 교관들 사진. 왼쪽부터 지혜은 교관, 정석하 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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