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원제도 개정 통해
기존 300만원서 증액

장성군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결혼축하금 지원제도를 개정해 7월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전에는 300만원을 3회에 걸쳐 100만원씩 지급했으나, 7월 이후 결혼축하금을 신청하면 총 400만원을 1회 200만원, 2~3회차 10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은 ▲혼인신고일 기준 모두 만 49세 이하의 1명 이상 초혼 부부 ▲혼인신고일 기준 1명 이상 전라남도 내 1년(장성군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결혼축하금 신청 시 부부 모두 장성군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난 뒤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유두석 군수는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결혼축하금 증액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저출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밖에도 올해부터 전입장려금을 개선, 전입 즉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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