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문체부·농식품부 찾아
8개 사업 316억 건의

이상익 함평군수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군민생활과 직결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5월24~26일까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을 찾아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생활 SOC 사업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에 대해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 각 사업과 관련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가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 농촌협약 제도 도입 건의(213억 원) ▲ 함평군 실내수영장 건립지원(30억 원) ▲ 월야면 실내체육관 건립지원(10억 원) ▲ 함평군 스마트 상수도 구축지원(15억 원) ▲ 함평군 보훈회관 건립지원(5억 원) ▲ 동함평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10억 원) ▲ 곤봉산-수산봉 짚라인 조성사업(25억 원) ▲ 생활권내 숲길조성·관리사업(8억 원) 등 총 8개 사업으로 국·도비 건의액은 316억 원 이다.

이상익 군수는 “내년 재정 여건이 예년에 비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12월2일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해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로 국비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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