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군정질문 지상중계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현황
황룡강 국가정원사업 방향 등
주요 사업부터 주민자치사업
점검하며 군 발전방향 제시

▪의원별 군정질문 내역(총 36건)

고재진 의원(4건) :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추진 현황 및 대책, 한국관광 100선 장성군 관광명소 선정 대책

이태신 의원(17건) :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주요군정시책사업 전면적 대전환 방안, 예산 편성 기준 개선 방향 및 계획, 장성군 고려시멘트 개발 모델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 추진사항, 홍길동테마파크 운영 관리 대책, 평림댐 운영 및 활성화 방안, 집중호우에 따른 응급복구지원액 현황 및 대책 등

김회식 의원(5건) :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미락단지 조성 계획,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계획, 장성지 역 문중 소유 정려각 관리 대책,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 장성군 내 영세상인 지원 대책

오원석 의원(2건) : 군정의 지속가능한 정책방향 대책, 군청주변 주차공간 해소 및 황룡강 주변 주차장 활용 방안

심민섭 의원(6건) :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추진사항, 2021년 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대책 등

김미순 의원(2건) : 북하면 장성호관광지 운영 대책, 아이스팩 안전한 수거 및 재활용 방안 모색

▲ 고재진 의원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추진과 관련 현재까지 추진상황 및 향후 세부 추진계획은 무엇이며, 실증센터유치를 계기로 아열대작물 선정보급 및 지역 특화, 신소득 작물의 산업화를 위한 세부계획은.

유두석 군수 :지난 6월 11일 350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건립하게 될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우리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오는 11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장성군과 TF팀을 구성해 실증센터 건립에 따른 부지선정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등 제반사항을 검토 중에 있다. 국립아열대실증센터는 향후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기본조사 설계와 실시설계를 2021년 11월까지 완료하고, 12월에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현재 우리지역에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 작물은 구아바, 레드향, 애플망고 등 8종의 45농가 13ha 규모로 2023년까지 2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재배지역에 맞는 지역 특화작목을 선정, 생산하고 브랜드화 하는 한편, 유망아열대 작물의 기능성과 효능을 분석하고 이를 제품화로 연결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어가겠다.

▲ 이태신 의원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 사업과 관련 최종 용역결과보고서에 대한 분석과 판단, 정책결정은 어떤 것이며, 자문위원단의 평가분석 판단은 무엇인가.

각 실과로 편성된 예산을 통합시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 신설 의향은 무엇이며, 향후 100년 용역설계 필요에 대한 군수님 의지가 궁금하다.

유두석 군수 : 황룡강은 지난해 총 90억 규모의 전라남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2023년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올해 2월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우선 국가정원은 장기적 목표를 두고, 매력이 넘치고 특색 있는 정원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이후 긴 호흡을 갖고 상황을 고려해 장성군민의 장기적인 미래 먹거리가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검토하겠다.

황룡강에 투입되는 예산의 통합 운영을 위한 부서 신설에 대해서는 황룡강 총괄은 안전건설과가 담당하고 분야별로 사안이 있을 시는 기 구성된 T/F팀을 통해 업무를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황룡강의 향후 100년 용역설계의 필요성과 관련해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1985년도에 수립된 80년 빈도의 황룡강 기본계획을 2011년부터 100년 빈도의 하천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바, 현재 장성군에서도 위 기본계획에 맞추어 2014년부터 황룡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김회식 의원 : 장성형 스마트 관광 사업계획 수립 용역 및 미락단지 조성 계획에 및 대책은 무엇이며, 지역 미래 먹거리 조성 활성화를 위한 제2의 미락단지 필요성에 군의 의견이 어떠한지 답변바란다.

안영갑 행정복지국장 : 장성군은 2013년부터 장성대표음식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음식 업소 역량강화 교육과 음식 상차림 및 컨설팅 지원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삼채요리, 2017년 닭숯불구이, 황미르비빔밥 등 특화음식 메뉴를 개발·보급 했으나, 성과는 미흡했다. 더불어 지난해에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현재 미락단지 장어정식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역 먹거리 활성화에는 영업주의 성향과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특화음식 메뉴개발 및 경영마인드 교육, 컨설팅 추진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현재 제2 미락단지 조성 계획은 없으나 전국 최고의 꽃강인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등 지역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 추후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제2 미락단지 조성을 검토해 보겠다.

▲ 오원석 의원 :군청 인근 주차공간 해소를 위한 황룡강 주변 주차장 활용방안 마련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달라.

박석철 경제교통과장 : 최근 군청 주변 주차장은 물론 장성읍 시가지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서 삼호빌딩 뒤편 청운동 공영주차장, 터미널 공영주차장 매화연립 인근 공영주차장 등 4개소에 총 107억을 투입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군 청사 주변 여건이 여의치 않아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군 청사 주변 주차장 확보 방안 타당성 조사 용역 중에 있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체계적으로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

황룡강 주변 주차장 활용에 대해서는, 우선 공무원 대상으로 차량 부제를 실시해 일자에 따라 해당 차량은 강변 주차장에 주차하고 군청으로 도보·자전거 등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제도가 정착된다면 홍보 등을 통해 민간인에게까지 확대 적용토록 하겠다.

▲ 심민섭 의원 :20021년 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관련 70억원의 관외(광주)지역에 투자 필요성과 지역내 투자해 소비자 확보 및 관광자원 개발 가능성, 광주권 직매장 건립 검토 결과 및 세부계획에 대해 답변해달라.

유두석 군수 : 지역먹거리 선순환구조 구축 일환으로 2019년 지역 푸드플랜 수립 용역 시 읍면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로컬푸드 직매장 추가 개설이 절실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군은 지역 내 협소한 농산물 소비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제공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북구 오룡동 부지매입을 통한 광주권 직매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첨단지역 로컬푸드 시장 선점을 위해 광주권 농협에서도 직매장 건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전남도에서도 현재 50개소인 직매장을 2022년까지 80개소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는 등 대도시권 농산물 소비시장 진출이 시급한 상황임을 방증한다고 본다.

70억원을 관외 지역에 꼭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 내 농산물 소비시장은 영세한 구조로 안정적인 소비시장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우리군 내에 투자해 더 많은 소비자와 관광자원을 발전시키자는 부분과 관련해 지역 내에도 이미 남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운영에 지역 농협 중(7개농협)에는 가장 많은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농산물판매장을 확대하고 농가레스토랑 신축을 추진중에 있다. 앞으로 지역농협과 협력을 통해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샵인샵 매장을 설치해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황룡강과 축령산, 백양사 등에도 관광지형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하겠다.

▲ 김미순 의원 :장성호관광지 문화예술공원 진입로 차단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며, 문화예술공원 가로등이 장기간 미작동, 관리가 미흡한 듯 하다. 북하면 장성호관광지 운영 대책에 대해 답변해달라.

고학주 문화관광과장 : 문화예술공원 진입로는 주차장과의 거리가 100m로 도보이용이 가능하다. 진입로부터 조각작품이 전시돼 있고 주차장 부지가 협소하며 조경 훼손 등으로 신규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차단봉 설치는 이용자의 안전한 관람 및 산책로 불법주차 예방과 과거 진입로 개방으로 인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히 차단하고 있다.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공원까지 시설과 볼거리를 개선해 매력적인 산책로로 조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문화예술공원 주변 산책로에는 가로등 33개가 설치돼 있으며 저녁시간대에 관광객 및 마을주민의 이용이 거의 없고, 야간 운영시 조각작품 관람 문제와 일부 청소년 일탈 장소로 유인된 사례가 있어, 오히려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 마을대표의 동의하에 야간에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향후에는 야간 산책 수요가 많은 봄부터 가을철의 일부 시간대에 가로등을 켜고 운영할 수 있는지를 적극 검토하겠다.

장성호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포토존, 쉼터 등 편의시설 설치, 상영관 프로그램 개선 등 관광트렌드에 맞고, 예술이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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