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N센터, 줌 플랫폼 활용해
일찍이 온라인 교육 시스템 도입
농특산물 판매 위한 지원 나서

코로나 19로 멈춘 농업에 함평군이 온택트(Ontact) 교육 방식을 도입하면서 새로운 농업이 열리고 있다.

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농업대학, 귀농인 교육 등 농업인 대면 집합 교육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일찍이 군은 유튜브에 ‘함평n센터’를 개설, 영상 업로드를 통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n센터’는 지난 2월20일 개설돼 군이 자체적으로 개설한 온라인 농업교육채널이다. 군은 센터 내 미디어 방송장비(26㎡)를 갖추고, 유튜브 등 영상 촬영·편집 기술을 교육하는 마스터 과정도 운영 중이다.

또 신규 농업인교육과 귀농귀촌교육, 토양미생물과 작목 기원, 유기농기능사 자격취득 과정 등의 농업대학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ZOOM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교육방식도 택했다. 군은 쌍방향 온라인 교육을 통해 유튜브 영상편집 마스터 과정과 함평군 농업인 대학 교육 과정을 추진했다. 이로써 실시간 비대면 교육을 통해 강사와 교육생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이어 지역 농업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능력 강화와 농특산물 판매망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농산물 소셜 커머스 콘텐츠 제작 교육 지원▲농산물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 구축▲지역 농산물 소셜커머스 플랫폼 구축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군민들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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