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청이 지난달 2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12명과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

지역 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등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학교별 지원계획 및 유관기관 협력방안, 인권보호 연수지원,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우수사례 발굴 및 인권보호 활동 홍보로 장애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정옥헌 함평경찰서 경감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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