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핵심축이자 전남 서남권 관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칠산대교 야경. 구불구불한 해안길을 따라 백수 해안 도로에서 40여분 달리면 칠산타워가 나온다.

높이 111m 전망 타워에선 지난해 12월 개통한 칠산대교와 칠산 앞바다, 주변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영광과 무안을 잇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서 두 지역 거리는 차량 운행 시간이 기존 7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 칠산대교를 타고 영광과 무안, 신안까지도 부담없이 한 번에 돌아볼 수 있게 됐다.

칠산대교 건너 무안 도리포에서 바라보는 칠산대교와 칠산타워의 느낌도 색다르다. 칠산타워는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해가 진 뒤 칠산대교 야경까지 눈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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