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영광·장성·함평)이 지난 7일 영광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대한민국을 바꾸고, 농정을 개혁하고, 지역을 새롭게 하였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의정보고회는 주요 내빈과 영광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개호의원의 4년간의 의정활동 기록을 담은 영상시청, 지역현안 해결 및 추진 현황, 예산확보 성과 등을 보고했다.
이날 이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위원장직무대리를 역임하며 1조원 기금조성을 위한 FTA농어업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농어민의 입장을 대변한 의정활동을 발표했다.
이어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임명돼 1년여 간 농업인들을 위해 한 활동으로 농가소득 최초 4,000만원 돌파, 수확기 쌀값 19만원대 안정적 유지,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통한 소규모 농가 연 120만원 지급, 농가소득 4,000만원과 농정예산 15조 시대를 여는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당선돼 미래성장 동력 확보로 치열한 4년을 보냈으며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 군 국비 순수증액, 신규 반영 542억, 특별교부금 418억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이 의원은 ‘가슴 따뜻한 정치, 다함께 잘사는 세상 실현을 목표로 2020년 지역발전을 위해 함평군의 빛그린산단 배후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영광군의 e모빌리티 배후단지 활성화 및 테마파크 조성, 장성군의 국립심혈관센터 조성사업 착수 및 기능 확대, 담양군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비엔날레 유치 및 육성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9년은 정치목표인 함께 잘사는 정치 실현을 위해 부지런히 뛰며 정부사업과 예산확보에 부단한 노력을 했던 한 해였다. 모두 지역민들의 성원과 과분한 지지가 힘이 됐기 때문이다”며 변함없이 열심히 일하는 좋은 국회의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7일 영광군을 시작으로 함평, 담양, 장성 4개 지역 군을 순회하며 의정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