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작목 중심으로
3개분야 32회 걸쳐 진행

함평군이 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약 7주간 지역농업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양념채소 등 주산작목과 포도·딸기·양봉 등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영농기술·농촌자원·농업경영 3개 분야에 대해 3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 분야 6차 산업화와 관련해서는 과학영농 기반시설인 유용미생물 종합검정실, 농산물안정성분석실을 활용해 고품질 안전생산기술, 품질향상 실천과제기술, 시설원예 에너지절감기술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와 같은 정부 추진 농업정책을 설명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유망작목·틈새작목의 친환경 인증교육 등도 병행 진행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품질 생산, 고소득 함평농업을 위한 좋은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