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해결책 마련
경제적 자립 적극 지원키로

장성군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장성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점포임대료 지원 대상자 34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만든 자리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군이 시행 중인 정책들도 소개됐다.

현재 장성군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점포임대료 지원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점포임대료 지원은 신규 점포 임대사업자 또는 업종 전환자에게 연 최대 400만원 이내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총 5%의 대출이자(군 3%, 업무협약 금융기관 2%)를 연 200만원 이내에서 3년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은 보증기관의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3년 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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