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리모델링 계획
표영민 신임 이사 선출도

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이 지난달 28일 청보리한우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재적대의원 53명과 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보수 책정 및 2020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이강운 조합장은 11년 동안 10억 이상의 흑자결산 소식을 전했다. 또한 영광축협 발효사료공장의 활성화와 고급육 생산을 위한 발효사료 신제품이 12월중 출시될 것을 알렸다.

이어 오랜 시간동안 추진해왔던 가축시장 신축공사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을 전했다.

내년 사업계획에는 하나로마트 리모델링 예산을 반영해 전반적인 내·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새로운 비전과 함께 조합원들의 소득 증진을 위한 영광축협의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임시총회와 더불어 이사 보궐 선거도 진행됐다. 이사 1명 결원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표영민(백수읍)씨가 당선됐다. 보궐로 당선된 임원의 임기는 2019년 11월 28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이다.

이강운 조합장은 “업 전이용에 협력해주신 모든 조합원님들의 고마운 뜻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광축협은 2020년에는 작년 사업계획 대비 9억7,500만원이 증가한 854억1,900만원의 경제사업과 213억8,600만원이 증가한 1,489억900만원의 신용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해 올해 예상실적 14억2천7백만원보다 5억6,400만원이 증액된 19억9,1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책정했으며, 4억9,600만원의 당기순이익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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