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LH)와 ‘빛그린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지원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백인철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현재 조성 중인 빛그린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특히 두 기관 모두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동반성장에 공감하면서 향후 다방면에 걸친 공동협력방안도 적극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도 825호선 SOC사업, 배후주거단지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빛그린산단 종합 마스터플랜도 차질 없이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광주 광산구 덕림동과 함평군 월야면 일대 407만 1000㎡에 총 사업비 6,059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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