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시설 없는 컨테이너 가정
방문해 긴급 정비작업 실시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대장 임의석)는 지난 1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원 5명은 난방시설이 없는 컨테이너 가정을 방문해 전기판넬 시공과 장판교체, 화장실 변기 수리 등의 긴급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또 다른 가구에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한 연탄보일러 교체작업을 실시하면서 그동안 불편을 호소했던 각 가정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임의석 신광면 복지기동대장은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는 난방 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면 복지팀과 연계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도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력 봉사조직으로, 주로 면 복지팀에서 발굴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등 긴급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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