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9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과 지자체 간 중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사업이다.

영광군은 지난 6월 사업을 신청하고 현장실사 및 ppt발표 등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돼 3년간 도비 연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영광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활동가를 채용해 마을공동체 지원, 마을 자원 발굴,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교육과 현장지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구 영광읍사무소 2층에 올해 11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2018년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12개의 마을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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