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가 지난 4일에 함평군 함평읍 소재 돌머리해수욕장에서 2019년 119수상구조대를 발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19수상구조대란 지역 내 해수욕장, 해변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소방대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조대이다.

구조대는 해수욕장, 해변을 중심으로 고정·순찰근무를 병행하며 안전활동,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 및 유사시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함평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매년 피서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함평소방서 개청 후 처음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 함평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식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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