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생활체육 비치발리볼대회가 지난 21~22일까지 함평돌머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인천, 경기, 경남 등 전국 30개팀 4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지난해까지 남·여부로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여자부 4인제 단독으로 개최했다.

대회 결과 전남 순천 걸크러쉬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남 광양 어벤져스 팀이 준우승, 경기 이천 설봉동호회·전남 무안 비치퀸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 3위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윤행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해 함평군의 스포츠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동호인들이 비치발리볼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갯벌과 아름다운 낙조가 일품인 함평돌머리해수욕장은 8월19일까지 개장한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