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부문…4일 시상식

김형중, 이선행

함평군은 지난달 29일 “올해 함평군민의 상 수상자로 지역개발상에 김형중(85)씨와 이선행(77)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평군민의 상’은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해 표창하는 상이다.

김형중씨는 제중약국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월야실내체육관과 시니어 체육센터 건립 관련, 국비 확보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됐다.

이선행씨는 매년 주민을 위해 무료로 ‘국화 뜰 콘서트’ 공연을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소와 사랑의 쉼터를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내달 4일 열리는 제25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의 명예를 드높인 두 분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두 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