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올해 민방위 교육 일정을 알렸다.

장성군은 20일 “24일부터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대상의 사이버 교육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수강하며, 수강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객관식 평가 20문항 가운데 14개 이상을 맞춰야 이수할 수 있다.

이어서 26~28일에는 민방위 1~2년차 대원과 기술지원대, 지역민방위대장이 참여하는 집합 교육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했지만, 올해부터 재개됐다.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응급처치법,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화생방 등을 교육받는다. 교육 시간은 집합교육 4시간, 사이버 교육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 1시간이다.

기본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민방위대원은 오는 10월, 11월 두 차례 진행되는 하반기 보충교육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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