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교대 4학년 실습 운영

장성 중앙초등학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동안 광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학교를 운영한다.

매년 광주교대 교육실습생들이 1학년 1주, 3학년 2주, 4학년 4주 간 장성중앙초를 방문해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의 첫 시작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4주간 광주교대 4학년 24명을 대상으로 교육관련 다양한 강의, 수업참관, 실습생 교육활동 참여 프로그램 등의 교육실습(Ⅱ)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선배교사의 교육 철학과 다양한 수업 방법, 특색 있는 학급 운영 방법 등의 초등교사로 성장하기 위한 노하우를 배운다.

또한 각자 3번의 수업 실연을 하며 동료 실습생과 담임교사의 피드백을 거쳐 자신의 교육철학 정립과 수업 전문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대표수업을 하는 윤승민 광주교대 수학과 4학년 학생은 “초등학생들을 직접 만나 평소에 배웠던 것을 직접 실연해 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수용 장성중앙초 교장은 “4주간 의 교육실습은 광주교대 실습 프로그램의 꽃이다”며 “실습생이 훌륭한 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교 교사들도 자신을 돌아보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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