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기초종목 육상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함평체육회와 함평군육상협회의 후원하에 지난 19일 함평 공설운동장에서 ‘제33회 함평나飛 학년별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육상에 재능을 지닌 학생들의 조기발굴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7개 초·중학교 약 244명의 학생이 트랙, 도약, 투척 등 12종목에 참가했다.

작년보다 많은 인원이 모인 가운데,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범미경 교육장이 준비한 간식차 이벤트는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범미경 교육장은 “이번 육상경기대회가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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