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월야중,‘우리 동네 한 바퀴’ 역사 체험

함평월야중학교는 지난 6일 “월야면 일대에서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험활동에는 전교생 44명과 교사들이 참가했으며,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인 월야면 역사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또한 ▲심수택 의병장·안후덕·정진감 애국지사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등 월야면 출신 역사적 인물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임윤지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탐방해야 하는지 의아했지만,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등 이번 기회에 많은 것을 제대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매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청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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