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3천 34건 접수…31일까지 신청 마감

영광군은 17일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영광군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신청률이 8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일부터 군청 일자리경제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신청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총 3천34개소가 활력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광군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지원 사업은 전액 군비를 투입해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경제 지원을 위해 업체 당 영광 사랑카드로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 내 영업중인(`2023년 1월31일 이전 개업자) 소상공인 중 업종별 상시 근로자수, 매출액이 소상공인 기준에 충족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업종(사행성 업종, 병원, 부동산임대업 등)이나 자체 자금조달이 가능한 태양광·풍력발전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군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061-350-5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