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지속 가능한 농촌 기틀 마련

한농연·한여농 영광군연합회가 지난 10일 영광군 농업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 영광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광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영광군연합회가 지난 10일 국제마음훈련원에서 회원 및 청년농업인 120여 명과 함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김성일 도의원의 농업·농촌 우리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영광군 미래농업의 비전과 농업정책자금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17년 이후 영광군 인구, 생산연령 인구 감소와 농가의 고령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등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현실에서,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들은 체계적인 농업의 후계인력 육성으로 농업농촌의 사회구조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영광군을 만드는데 공익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한농연 이동주 회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힘든 농업환경이 예상되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과 청년농업인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그동안 회원 여러분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선진농업 도입과 농업인 소득증대 등 영광군 농업발전에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군의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후계인력 양성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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