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역사문화 박물관

장기소 영광군의원이 영광군 발전을 위해 선진 모델 벤치마킹에 나섰다.

장 의원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구로구의 글로벌 창업 사관학교, 수원시 국립 농업박물관, 용인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준공 예정인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와 건립 계획 중인 ‘영광 역사문화 박물관’에 대한 선진 모델 도입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장 의원은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 설명과 청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교육 시설을 확인했다.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아동들의 체험형 전시장을 살펴보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구성, 시설 배치 등 우리 군에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에 주안점을 뒀다.

이어 수원 농업 박물관에 방문해 건립 당시 관계자로부터 추진과정, 건립 초기 운영 후 개선사항 전반에 대해서 의견을 들었다. 박물관 건립 시 접근성을 고려한 입지 타당성, 이용자 타겟층 설정 등을 꼼꼼히 따졌다.

장기소 의원은 “지자체 소멸을 막기 위한 지속성장의 답은 청년에게 있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에 대한 형식적 지원이 아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며 “박물관 건립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위치 선정, 운영 방향 등 신중한 접근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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