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 취임

윤시석 신임 장성군체육회장이 지난 3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건강한 장성체육, 행복한 장성군민을 위해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윤시석 신임 장성군체육회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3일 장성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민선 2기 윤시석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체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 신임 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 2025 도민체전 장성 유치 등을 강조했다.

윤시석 회장은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체육인들의 소통과 정보 공간인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읍·면별 체육회와 종목별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회장은 “장성군민체육대회 준비도 잘하겠다”며 “무엇보다 22개 시·군 중에서 꼴찌 수준의 체육회 예산과 성적을 중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조정 경기장 등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과 동계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2025년 제64회 도민체육대회를 장성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윤 신임 회장은 장성읍 출신으로 장성군체육회 이사, 장성청년회의소 회장, 장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장성군태권도협회장, 장성군의회 부의장,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윤 회장은 지난해 12월22일 치러진 민선 2기 장성군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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