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취임

정병환 신임 영광군체육회장이 지난달 28일 취임식을 갖고 전남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혁신적인 전남체전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병환 신임 영광군체육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영광군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영광군스포티움 군민체육센터에서 정병환 제37대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정광열 대한체육회 마케팅위원장, 박용수 전남도체육회 부회장, 박원종, 오미화, 장은영, 김한균 도의원 등을 비롯해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정기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취임사, 축사. 격려사,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만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영광군 체육을 책임지고 있는 영광군체육회의 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당부한다”며 “영광군 또한 체육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회장은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오는 2024년 영광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건전한 여가생활·군민 화합의 장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정병환 회장은 “‘강력한 추진력, 따뜻한 열정으로 활기찬 체육회’라는 슬로건으로 생활문화에서 건강 증진과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체육회로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전남체전을 비롯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전남을 넘어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영광군민 모두가 체육을 향유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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