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한도 최고액 500만원 쾌척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두번째 주자인 김황식 전 총리는 고향 장성의 발전을 위해 연간 최대 기부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성 황룡면 출신인 김 전 총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법원 대법관, 감사원장을 거쳐 대한민국 제41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현재 삼성문화재단과 호암재단 이사장을 맡아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김 전 총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의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향우들이 동참해 성공적으로 정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한종 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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