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지난 9일 도민행복소통실 업무보고에서 도민행복소통실에 자원봉사단 등의 단체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고독사 방지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전라남도는 전국 평균 연평균 증가율 8.8%를 넘어선 12.7%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증가율이 높다.

박 의원은 “정부에서 전국 9개 시도를 지정해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나, 전라남도는 포함되지 않아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행복소통실에 소외된 이웃과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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