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가 가뭄 극복과 안전영농을 위해 선제적인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1월부터 지속되는 50년 만의 최대 가뭄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영광 관내 강수량은 802㎜로 평년 강수량 (1,277㎜) 대비 62.8%에 불과했다. 1월 현재 지사 43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46.9%이며 4월까지의 예상 강수량 시뮬레이션에 따른 저수율은 53%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올해 영농기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작년 10월 말부터 불갑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장성군 내 간이양수장을 2개소 설치, 가동해 용수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우리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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