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공공도서관, 학생·지역주민 지역 자긍심 고취

함평공공도서관은 7일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여명을 대상으로한 ‘2022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기행’을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함평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역사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이번 역사기행은 자산서원으로 부터 시작했다. 이어 고막천석교, 급수탑,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및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 등을 탐방했다.

자산서원은 조선중기 호남사림을 이끌었던 정개청 선생을 그의 제자들이 스승의 신원운동을 전개하면서 건립됐으며,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6호로 지정된 정개청 문집 ‘곤재 우득록’ 목판이 소장돼 있다.

또한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과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 탐방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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