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최근 “대규모 지역주도 균형발전사업 추진 시 시군의 재정자립도와 균형발전 평가 지표 등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특화 발전사업으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데 시군에서는 대규모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군에서 정책 마련 등 공모사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사전 안내 및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매칭 비율이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동일하게 적용되면 재정자립도가 낮은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악화가 가중될 수 밖에 없다”며 “균형발전이라는 취지에 맞게 재정자립도와 균형발전 평가 지표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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