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환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이 최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시설 지원 예산액을 확대 편성해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 의원은 “국내 시설 온실은 난방비가 생산비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설원예에서 사용하는 기존 난방시스템을 지열히트펌프로 대체해 난방비를 포함한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고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사업 예산액 확대 편성을 주문했다.

지열히트펌프 시스템은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땅 속 온도는 항상 일정한 정도를 유지하는 원리를 시스템의 열원으로 적용 한 것으로, 기존 냉난방 시스템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보다 적고 공해물질 배출이 없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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