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대전환 일환 함평교육청 방문
직원과 대화의 시간 교육 발전 현안 모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맞춤형 현장 행보로 함평교육청을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교육청은 2일 “최근 김 교육감이 함평여자중학교, 함평창의융합교육관, 함평교육청을 잇따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먼저 함평여자중학교를 찾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참관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어 함평교육청의 특색사업인 함평창의융합교육관을 방문해 창의융합교육 공간 구성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지속적인 미래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 함평교육청을 찾아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 등을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함평교육청 방문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 함평공공도서관 이설 등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함평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스스럼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자라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소멸에 대응해야 한다”며 “교육청은 물론 지자체, 지역사회, 지역산학 등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범미경 함평교육장은 “이번 교육감님 방문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며 “함평 교육의 지향점을 공고히 하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공감대 형성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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