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공연·숲학여행 등 교내·외 체험 기회 제공

장성중앙초등학교가 11월 체험학습의 달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장성중앙초는 2일 “지난달 교내·외에서 각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내에서는 본교 강당인 제봉관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그림자극과 사자춤, 영상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해 볼거리가 넘치는 복합어린이극 ‘괴물 ‘연’을 그리다’를 관람했다.

준비된 리플렛 뒷면에 꼬마 연을 마음대로 색칠하고 그려보는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교외에서는 배움의 폭을 넓히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숲학여행은 국립장성숲체원이 위치한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이뤄졌다.

학급별로 숲 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거닐며 자연물로 여러 가지 놀이를 했으며 가을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꼈다.

5학년은 영광소프트웨어 체험센터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VR기기를 이용한 오감 체험, 코딩을 통한 문제해결, 태블릿을 이용해 로봇을 작동해봤다.

1-4학년 대상 진로체험은 광주시에 위치한 ‘드림잡스쿨’을 방문해 실제 직업 환경이 갖춰진 체험관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직업을 체험했다.

해당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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