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장 단기간 성과 ‘주목’…농가 소득 증대 기대

지난 6월 개장한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11월 들어 총 매출 30억원을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은 25일 “현재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큰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회원 수와 매출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은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군의 신선한 먹거리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부지면적 5천257㎡에 2층 건물로, 1층에는 로컬푸드 매장과 정육, 수산, 김치, 샐러드 전문점 등이 입점해 있다. 2층에는 베이킹 시설과 교육장을 구비해 각종 소비자 교육과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최근에는 아이들 대상 ‘케이크 만들기’가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장성 농산물로 재료를 준비해 로컬푸드 인식 개선 효과도 거뒀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장성먹거리통합센터가 전담팀을 구성해 출하농가 조직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두가 힘을 모아 단기간에 매출 30억원이 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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