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내년도 예산안 등 처리

영광군의회는 26일 “전날 제269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16일까지 22일 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첫날 민선 8기 주요 정책방향의 청사진이 담긴 강종만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 간 본회의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진행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2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2월2일부터 15일까지 14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새해 살림살이를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장기소 의원이 선임됐다.

12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을 실시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강필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재난재해대책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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