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삼계고등학교는 26일 “전날 25일 상무대 각 병과 학교 및 근무지원단 주임원사를 멘토로 하는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에는 2학년 학생 42명과 8명의 멘토가 참여해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멘토링 후에는 멘토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됐다.

멘토들은 30년 이상 군 생활을 하고 현재 각 병과학교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현역군인으로, 그동안 군 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군사적 식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병과 선택에 관한 조언, 개인적 고충 해소를 위한 상담 등을 진행했다.

멘토링 후에는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도 나눴다. 볼링 경기 등을 통해 기숙사 생활의 틀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학교 생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

삼계고는 현재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꿈과 희망을 안고 미래를 설계하는 건강한 학생, 유능한 부사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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