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교육 활성화 · 글로벌
교육 교류 상호협력 합의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25일, 2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NSW) 교육청과 뉴잉글랜드대학(UNE)을 방문, 화상교육 활성화와 글로벌교육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실비아 코리쉬 NSW주 교육청 국장, 사이먼 에반스 UNE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지난 2016년 화상교육 MOU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3자 간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축소된 전남과 호주 학교의 화상교육을 활성화하고 글로벌교육을 강화하는 데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전남교육청 호주 방문단은 NSW주 교육청과 다문화교육 및 원거리 작은학교 지원에 대한 교육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전남의 글로벌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호주와의 화상수업은 전남 학교들이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글로벌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교육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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