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3개 등 총 15개 안건 심의
업무 추진상황·군정전반 점검 등
민선9기 군정현안 파악에 집중해
“행정사무감사 준비 만전 기할 것”

함평군의회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진행했다.

함평군의회(의장 윤앵랑)가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2일부터 11일간 이어진 제275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함평군의회는 이날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13건, 의견청취 1건, 승인안 1건 등의 최종 의결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원구성이 완료된 이후 처음 맞는 임시회에서 상임위별로 실과소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군정전반을 점검하는 등 군정 현안 파악에 집중했다.

또한, 함평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 함평군 건축물관리 조례 등 13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1건, 승인안 1건 총 15건 안건이 원안의결 됐다.

승인안의 경우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 기금 지방채 발행 승인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시 국비 지원액 대비 10%의 기금활용 의무에 따라 ‘나비어울림센터’ 건축 시설비 활용을 위해 지방채 발행(국비지원액 87억원의 10%인 8억7,000만 원)을 승인요청한 사항으로 최종 의결 됐다.

윤앵랑 의장은 “제9대 함평군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군정 전반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 만큼 다음 회기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회기는 오는 9월15일부터 10월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제276회 함평군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외에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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