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함평천지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7일 ‘함평천지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일환으로 ‘공부하는 함평시장’ 입학식이 개최됐다.

‘함평천지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상인회 주도 아래 함평천지 전통시장을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입학식에는 이병용 함평 부군수를 비롯한 함평천지 전통시장 상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상인들은 한 달여 간 8회에 걸쳐 ▲우수시장 벤치마킹 ▲고객응대 요령 ▲세무 ▲마케팅 교육 등 상인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천지 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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